4페이지 내용 : 4 PILATES 편안함과 기분 좋은 몰입 채수민 강사는 STOTT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과 특수 질환자를 위한 특별 관리 필라테스 코스인 STOTT ISP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였다. 헤리티지 산후 조리원 청담점에서 산모들의 리커버링 과정을 지도하고 있고, 청담플레이바이숨 스튜디오, 청담비바필라테스 메인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신순환 부기제거 리커버링 필라테스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리커버링 필라테스는 ‘리커버링’이라는 소도구를 활용해서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굳어진 굽은 등과 골반 불균형을 교정하고, 림프 순환을 활성화해서 막혀 있던 흐름을 풀어주는 회복 중심 프로그램입니다.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수업이에요. 리커버링 필라테스는 일반 스트레칭과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단순히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아니라 불균형 체형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정확히 타겟팅하여 근육과 근막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림프와 관절, 근육의 연결을 함께 회복시킨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우리 몸은 관절, 근육, 근막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기능적 시스템’처럼 작동하는 유기적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근막과 근육들을 풀었을 때, 긴장되어 있던 어깨는 내려가며 호흡이 편해지고 상 하체 부기가 빠지면서 몸이 가벼워집니다. 그래서 수업 후에 ’개운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세요. 전신 체지방 감량 다이어트 필라테스는 어떤 프로그램이고,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전신 체지방 감량 다이어트 필라테스는 필라테스 동작을 기반으로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결합한 칼로리 버닝 필라테스입니다. 근력 강화와 체지방 감량을 동시에 목표로 하면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퀀스로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땀만 많이 나는 운동이 아니라, 코어 안정성을 바탕으로 근육의 사용 방향을 정확히 잡아주기 때문에 감량과 함께 탄탄하고 매끈한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필라테스 강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렸을 적 아이돌 연습생을 하면서 반복되는 연습과 다이어트로 부상이 잦았고, 그 과정에서 신체적인 통증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필라테스를 접하게 되었는데, ‘몸의 균형과 움직임을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에서 진정으로 제 삶과 마음이 회복하는 것을 느꼈고 몸의 변화와 함께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필라테스는 신체 기능을 넘어 삶의 컨디션까지 바꿀 수 있다는 걸 느꼈고, 그 변화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필라테스를 직업으로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강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그 가치가 현재 프로그램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즐거움’과 ‘지속 가능성’입니다. 운동은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시작하기 어렵고, 꾸준히 이어가기 힘들다는 점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수업은 잘해야 하는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와 자신의 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서 출발합니다. 동작의 완성도보다는 현재 몸 상태에 맞는 움직임을 우선하고, 수업 시간만큼은 결과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움직임 자체를 경험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WELLNESS LIFE채수민
5페이지 내용 : 5 내 몸에 건네는 쉼과 숨 구성합니다. 그 과정에서 일상에 쌓인 긴장을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오늘은 나 자신을 잘 돌봤다’는 작은 성취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수업을 통해 몸의 리듬을 회복하고, 일상 속에서도 움직임이 편안해지며 자연스럽게 운동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는 흐름을 만들고 싶습니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고, 무리 없이 이어나갈 수 있는 운동. 그것이 제가 수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방향입니다. 필라테스 외에 즐겨 하는 운동이나, 평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저는 요즘 F45 트레이닝과 프리웨이트 위주의 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강도가 높은 운동을 통해 몸의 한계를 마주하고, 생각이 많아질 틈 없이 운동에 몰입하다 보면 필라테스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정신적인 리프레시가 되는 느낌입니다. 식단 관리에 대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데, 식단은 무리하게 제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먹고 싶은 음식은 그대로 먹되, 양을 평소의 절반 정도로 조절해 포만감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음식에 대한 부담이나 집착이 줄고, 다이어트도 훨씬 편안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운동 루틴은 주 2회 정도 다이어트 필라테스처럼 유산소와 WELLNESS LIFE PILATES 채수민 근력 요소가 함께 들어간 운동을 선택해 체지방 관리와 체력 유지를 동시에 가져갑니다. 여기에 식사 간 최소 4시간 공복을 유지해 몸이 자연스럽게 정리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합니다. 무리하지 않되, 꾸준히 지킬 수 있는 방식이 가장 실용적인 관리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봄이 되면 ‘운동해야지’라고 결심하는 분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몸을 향해 건네는 움직임은 말 대신 마음을 전하는 방식이 됩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아도 호흡과 리듬을 따라 이어진 동작들은 몸을 조용히 깨웁니다. 필라테스를 하다 보면 운동이라는 단어보다 ‘편안함’과 ‘기분 좋은 몰입’이 먼저 다가옵니다. 잘해내야 한다는 부담 대신 내 몸을 느끼는 데 집중하는 시간,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고 움직임이 조금씩 즐거워집니다.제가 수업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도 바로 그 감각입니다. CH 1985을 통해 몸과 마음이 나란히 쉬어가는 시간, 내 몸에게 건네는 이 작은 움직임들이 쌓여 하루의 쉼과 숨이 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