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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2 CREATIVE LOUNGE RESET 안녕하세요. 「루틴리셋」의 저자이자 ‹더그로우› 대표강사 홍혜진입니다. 저는 15년 가까이 교육 현장에서 상담, 서비스, 직원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해 왔으며, 현재는 루틴, 자기관리,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습니다. 워킹맘으로 바쁜 일상을 버텨오던 시절, 작은 루틴 하나로 삶의 균형을 되찾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단단해야 다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해내는 방법이 아니라, 무너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의 루틴’을 함께 설계합니다. 「루틴리셋」을 집필하게 된 가장 큰 계기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워킹맘으로 지내던 시절, 하루하루가 버거웠습니다. 아이와 일 사이에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아주 작은 습관 하나부터 붙잡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버티기 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루틴들이 하나둘 쌓이면서, 어느 순간 버티는 삶을 넘어 제 삶을 조금씩 주도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루틴리셋」은 그 변화의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거창한 변화가 나를 다시 세우는 루틴 RESET YOUR ROUTINE 아니라 작은 루틴 하나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너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대표님이 생각하는 ‘좋은 루틴’은 단순한 습관과 어떤 점에서 다르다고 보시나요? 습관이 몸에 밴 무의식적인 반복이라면, 좋은 루틴은 ‘나를 어디로 이끌 것인가’라는 방향성을 가진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습관은 때로 나를 소모시키기도 하지만, 좋은 루틴은 나를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의 가장 큰 차이는 ‘다시 돌아오는 힘’입니다. 습관은 한 번 무너지면 쉽게 멈춰버리지만, 잘 설계된 루틴은 무너진 뒤에도 자연스럽게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완벽하게 지키는 습관’보다 ‘무너져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루틴’이 훨씬 더 오래가고, 더 큰 힘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루틴을 만들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하루 이틀 계획을 지키지 못하면 ‘역시 나는 안 돼’라고 생각하며 루틴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무너지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루틴을 만드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극복의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목표를 부끄러울 만큼 작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매일 1시간 운동’보다 ‘하루 10분 걷기’처럼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목표가 훨씬 오래갑니다. 둘째, ‘다시 시작하는 방법’까지 루틴에 포함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놓쳤다면 다음 날 어떻게 돌아올지 미리 정해두면 한 번의 실패가 루틴 전체를 무너뜨리지 않습니다. 저는 루틴은 완벽하게 지키는 것이 아니라, 무너져도 다시 돌아오는 힘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께서 지금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루틴 중 가장 효과적이라고 느끼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저는 ‘아침 루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퇴사 후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아침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로워졌는데, 그 시간은 의외로 가장 쉽게 흘려보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루를 시작할 때 꼭 세 가지를 실천합니다. 짧게라도 스트레칭을 하고,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고,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이 세 가지를 마치고 나면 ‘오늘 하루를 내가 시작했다’는홍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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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3 CREATIVE LOUNGE RESET 감각이 생깁니다. 몸을 깨우고, 나를 돌보고, 공간을 정돈하는 이 작은 아침 루틴이 하루의 리듬과 마음가짐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성과를 내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습관이나 업무 방식이 있을까요? 성과를 꾸준히 내는 사람들은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빨리 돌아오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흔들리고 지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무너진 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공통점은 자신의 리듬을 잘 안다는 것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속도를 맞추기보다, 언제 가장 집중력이 높고 언제 회복이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일을 배치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회복도 중요한 업무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만큼 충분히 쉬고 다시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죠. 결국 꾸준한 성과는 강한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리듬과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변화가 결국 큰 성과를 만든다고 말씀하시는데, 대표님이 직접 경험한 ‘루틴의 힘’을 가장 크게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작은 루틴이 만드는 큰 변화 SMALL ROUTINES, BIG CHANGES 이미지 사진 첫 책을 출간했을 때를 가장 잊지 못합니다. 그때는 아이가 아직 어려 온전히 제 시간을 갖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출근길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하루 한 문장씩 책을 써 내려갔습니다. 거창한 계획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매일 찾아오는 짧은 틈을 놓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 작은 반복이 쌓여 한 권의 책이 되었을 때, ‘나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 경험은 제 자기효능감을 높여주었고, 자연스럽게 업무에서도 더 좋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그 자신감 덕분에 40대에 직장을 떠나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었고, 지금도 계속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책은 첫 번째보다 훨씬 수월하게 완성할 수 있었고요. 돌이켜보면 작은 루틴들이 버티기만 하던 저를 성장하는 사람으로, 성과를 만드는 사람으로,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사람으로 바꿔주었습니다. 그때 확신했습니다. 삶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오늘도 지켜낸 작은 루틴 하나라는 것을요. 이번 CH1985 강연에서는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실 예정인가요? 이번에는 두 번의 특강으로 찾아뵙습니다. 8월 ‹루틴 MBTI로 찾는 나만의 시간 만들기›에서는 가족과 일상에 치여 정작 자신을 위한 시간이 부족한 분들과 함께합니다. MBTI를 통해 자신의 생활 패턴과 에너지 사용 방식을 이해하고, 죄책감 없이 ‘나만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루틴을 직접 설계해보는 시간입니다. 9월 ‹회복에도 루틴이 필요합니다›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시간 관리가 아닌 ‘에너지 관리’에 집중합니다. 나를 지치게 만드는 습관을 돌아보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회복 루틴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두 강연 모두 단순히 강의를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나만의 실천 계획까지 완성해 돌아가실 수 있도록준비했습니다.

탐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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