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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2 SCENIC TRAVEL PHOTOS A BEAUTIFUL RECORD ART & CULTURE 백상현 작가는 20년 이상 경력의 소도시 전문 여행작가이자 베테랑 여행 사진작가로 활발하게 저술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단순한 정보 중심의 가이드북을 넘어서 여행지의 감성과 시선을 담은 독창적인 사진과 유려한 글솜씨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공존의 강, 도나우›, 네이버 TV 웹다큐 ‘I Walk Toscana’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왔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국내에서 거의 최초로 제목에 ‘소도시 여행’을 내걸고 출간해서 큰 사랑을 받은 대표작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20년 넘는 세월 동안 담아낸 인생 사진 365장을 엮은 ‹매일 떠나는 세계여행›, 유명 여행 가이드북, ‹저스트고 스위스›, ‹저스트고 동유럽 3개국›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여행 경험과 사진 노하우를 토대로 여행사진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리뷰가 병행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내 생애 최고의 여행사진 남기기” 강좌는 수강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강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소도시 여행 작가라고 소개하셨는데, 소도시 여행이란 테마를 어떻게 선택하셨나요? 첫 유럽 배낭여행에서 만난 스위스의 피터와 카멜라 노부부와 인연이 이어져서 가족처럼 계속 만나게 되었습니다. 피터 아저씨의 고향 마을인 졸로투른을 함께 방문한 적이 있어요. 그 작은 도시의 숨겨진 역사와 재미 있는 이야기를 피터 아저씨가 들려 주셨는데, 소도시에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역사가 숨어 있음을 그 때 깨닫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숨겨진 소도시들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만의 특별한 여행의 기술이 있나요? 저는 소도시 여행을 하면서 특히 작은 도시라고 하더라도 꼭 1박은 묵어봅니다. 하룻밤은 묵어봐야 그 도시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치는 여행이 아니라 머무는 여행을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식당이나 명소를 방문해 보려고 노력합니다. 현지인을 통해 얻는 정보는 단순히 책을 통해 얻는 정보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현지인과 최대한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짧은 인사말이나 감사의 인사를 미리 연습해서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하면 현지인들의 호감을 얻거나 소통의 기회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특히 사진은 좋은 교감의 도구가 됩니다. 사진을 찍어 주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기회를 통해서 계속 소통과 교감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최고의 여행지 3곳을 추천해 주세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나라와 도시, 그리고 자연 풍경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일단 제일 기억에 남는 첫번째 추천 여행지는 바로 아프리카 대륙의 ‘사하라 사막’입니다. 모로코를 비롯해서 다양한 나라에 걸쳐 있는 사하라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바라본 일출과 일몰, 그리고 밤하늘 별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남미 대륙의 볼리비아에 있는 우유니 소금사막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새하얀 소금사막이 선사하는 풍경은 상상을 초월하구요. 특히 핑크빛 일몰과 깜깜한 밤에 바라본 온 하늘 가득 채운 별빛은 일생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세번째 여행지는 유럽 대륙의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의 소도시, 스펠로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에 건설된 작은 도시인데, 매년 열리는 꽃축제 인피오라타도 아름답구요. 움브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200년 넘는 역사의 에노테카 프로페르지오에서 맛보는 올리브 오일과 송로버섯 파스타 그리고 다양한 와인들의백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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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3 특별한 추억을 아름답게 기록하는 여행사진 ART & CULTURE SCENIC TRAVEL PHOTOS 이미지제공 백상현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만 추가한다면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곳 중의 하나인 이탈리아 돌로미티의 대자연도 추천드립니다. 여행사진을 강의하고 계시는데요. 여행사진에서 제일 중요한 3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첫번째는 여행사진은 다른 사진 장르와는 달리 여행지와 여행지의 사람들, 문화, 역사, 전통 등을 잘 알고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는 여행지의 스토리들을 미리 알고 가면 좀 더 깊이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번째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인물을 찍을 경우에는 상대방과의 교감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인사와 통성명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마음이 열리고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에 셔터를 누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세번째로 조금 느긋하게 산보하듯이 여행지를 살펴보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여유 속에서 새로운 풍경이 보이고 타인과의 공감의 시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여행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어떤 장비를 갖추면 좋을지요? 요즘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많이 발전한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휴대폰의 편의성은 좋지만 제대로 된 카메라와 다양한 렌즈를 이용해서 촬영할 경우의 많은 장점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무게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카메라와 렌즈를 활용할 경우 다양한 촬영 기법의 활용과 더 좋은 이미지 퀄리티, 그리고 좀 더 피사체를 깊이 있게 묘사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요즘 카메라의 트렌드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주도적인 상황이 되었어요. 소니, 캐논, 니콘, 라이카와 같은 브랜드의 미러리스 카메라, 그리고 표준 줌렌즈를 기본으로 광각, 망원 등의 렌즈를 활용해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장면을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제 사진 수업에서는 카메라의 핵심적인 기능 이해에서부터 실전 촬영 출사 수업, 그리고 출사 후 각자 사진을 보면서 리뷰하는 수업을 통해 여행사진을 체계적이면서도 경험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학기를 거듭할수록 수강생들의 실력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는 보람을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작가님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여행은 단순히 시간과 돈의 소비가 아니라, 일상과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심신을 충전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통해 소비하는 관점보다는 더 풍성한 무형의 가치들을 얻어 올 수 있다는 이면을 보려고 해요. 제 여행을 돌아보면 늘 그렇게 더 소중한 추억을 쌓고 좋은 인연을 만나고, 몸과 마음의 힐링과 충전이 되고,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좋은 의미들이 남는다는 걸 확신할 수 있어요. 그래서 독자님들도 언제나 기회가 생기면 여행을 떠나시기를 적극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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