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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2 BEYOND THE FRAME 사진,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예술 CREATIVE LOUNGE 이미지 제공 김미경 자연을 주제로 작업하는 사진작가 김미경입니다.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석사 M.F.A. 를 졸업했으며, 가이드포스트와 영국 B&W 스튜디오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서울소년원, 홍익대학교, 현대백화점, 금천구 시민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사진 강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구미술관, 성남미술은행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제주낭만여행」, 「기차 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오 마이 베이비」 등을 출간했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시대인데요, 강사님께서 정의하시는 ‘좋은 사진’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이란 기술적으로 완벽한 사진이라기보다는, 사진을 찍는 사람의 시선과 마음이 담긴 사진입니다.저는 오랫동안 자연을 작업 촬영 하며, 같은 풍경이라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왔습니다. 그래서 강의에서도 ‘무엇을 찍을 것인가’보다는 ‘나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스마트폰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기는 시선은 모두 다릅니다. 결국 좋은 사진은 나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순간의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낸 사진이라고 생각 합니다. 카메라 기능이 다양해진 만큼 스마트폰 사진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진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분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이 발전하면서 최신 스마트폰은 오히려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배우는 분일 수 록 먼저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과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진 도구를 전혀 모른다면 원하는 사진을 촬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먼저, 스마트폰이라는 카메라를 이해하고, 그 기능을 바탕으로 빛과 구도, 시선과 감정을 어떻게 사진으로 표현할 것인지를 배우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폰 사진 수업의 순서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도구를 이해 할 때, 비로소 내가 보고 느낀 것을 사진으로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자 하는 예비 수강생분들께 전하고 싶으신 따뜻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진을 잘 찍어야한다는 부담은 잠시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사진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삶과 마음을 바라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에도 자세히 바라보면 아름다운 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사진을 통해 수강생 분들이 세상을 조금 더 천천히 바라보고, 자신의 일상 속에서 작은 아름다움과 기쁨을 발견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나도 이렇게 찍을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과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가을, 스마트폰을 들고 여러분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만나보세요. 처음에는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잘 찍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바라보고 어떤 순간에 마음이 머무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바로 사진이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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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3 CREATIVE LOUNGE SKETCHING THE JOURNEY 세상을 스케치하는 즐거움 이미지 제공 이상진 여행드로잉과 어반스케치 분야에서 16년간 활동해 온 이상진 작가는 여행의 순간과 일상의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많은 이들과 소통해 온 작가입니다. 누구나 쉽고 즐겁게 그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는 여행드로잉의 매력을 전합니다. 먼저 선생님 소개와 함께 여행드로잉 어반스케치 의 매력에 대해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여행드로잉 및 어반스케쳐인 이상진 작가입니다. 저는 여행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여행드로잉을 가르쳐온 지 16년 차가 되었습니다. 불과 십 년 전만 해도 여행드로잉이나 어반스케치라는 장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최근 많은 스케쳐들의 활동으로 어반스케치가 알려지면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여행드로잉은 나의 발자취를 그림으로 기록할 수도 있고 다녀온 곳이나 가고 싶은 곳, 그리고 일상과 지나치며 만나는 거리와 풍경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도구나 주제의 제한이 적어 그리고 싶은 것은 뭐든 그려도 좋은 그런 장르입니다. 어반스케치의 경우에는 실제 현장에서 주변 경관과 교감하며 생동감을 느끼고 그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져 더욱 흥미로운 장르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여행드로잉 어반스케치 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어릴 적부터 저널스케치 형식으로 여러 곳을 다니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는데, 나중에 어반스케치라는 장르가 생기고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여행드로잉 작가와 어반스케쳐가 되었습니다. 이후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자!’고 결심한 뒤, 그림 그리는 일을 직업과 사명으로 삼고 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사는 삶은 나의 인생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한낮의 햇볕을 만끽할 수 있고 거리와 공원, 일상의 생동감을 보며 훨씬 더 자유롭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그림을 가르치면서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원한다면 배낭을 메고 언제든 길을 떠날 수 있는 그런 삶이 되었습니다. 배낭을 메고 스케치북을 들고 자연 속으로, 문화 속으로, 세상 속으로 길을 떠나 보고 느끼는 넓은 세상을 가능한 모두 그림으로 담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과 그것들을 공유하고 나누려 합니다. 제가 다니며 남긴 발자취의 기록과 흔적들을 통해 여러분의 가슴속에 새로운 꿈들이 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초보자도 수강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미술이 막연히 어렵고 재능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오히려 그림을 배운 적이 없거나 처음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장르가 여행드로잉입니다. 나의 주변에 있는 소재들로 시작할 수 있고 그리고 싶은 장면이나 순간들을 주제로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장르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리는 일이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수 십 년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던 일을 곧바로 잘 해낼 수는 없습니다. 세기의 천재라 불리던 피카소라고 해도 그렇게는 할 수 없지요. 오랜 시간 그림을 그려오고 가르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은 재능이 필요한 게 아니라 인내와 경험이 필요하다는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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